시담 마을
⋯

오래 간직하고 싶은 작은 순간

마을 사진첩

다 함께 모인 날도, 둘셋이 보낸 조용한 오후도.
시담 이웃들의 일상을 한 장씩 담아요.

일상의 한 컷

별일 없어도, 남겨 두고 싶어서.

빵을 나누고, 편지를 기다리고, 친구 곁에 잠시 앉아 있는 시간.
사진을 누르면 크게 펼쳐 볼 수 있어요.

맑고 선선한 오후, 별담이 정원 문을 받쳐 주고 달담은 날개 끝으로 작은 황동 종을 톡 건드려요. 두 친구의 시선이 맑은 종소리를 따라가요.

시담 · 마을의 작은 집 정원

종소리를 살피는 오후

맑고 선선한 오후, 별담이 정원 문을 받쳐 주고 달담은 날개 끝으로 작은 황동 종을 톡 건드려요. 두 친구의 시선이 맑은 종소리를 따라가요.

별담달담
· 사진첩에 담은 날
비가 내리는 날, 작은 집 처마 아래에서 호담이 우산의 빗물을 털고 나무 우산꽂이에 정리해요. 젖은 돌길 너머로 마을의 불빛이 잔잔하게 번집니다.

시담 · 마을의 작은 집 처마

처마 아래 우산을 정리하는 호담

비가 내리는 날, 작은 집 처마 아래에서 호담이 우산의 빗물을 털고 나무 우산꽂이에 정리해요. 젖은 돌길 너머로 마을의 불빛이 잔잔하게 번집니다.

호담
· 사진첩에 담은 날
함께공방 앞에서 결담이 작은 가을잎을 살펴보다가 온담의 짧은 생일 인사에 고개를 들어요. 맑고 포근한 오후, 두 동료 사이로 조용한 미소가 오갑니다.

시담 · 함께공방

결담의 조용한 생일 인사

함께공방 앞에서 결담이 작은 가을잎을 살펴보다가 온담의 짧은 생일 인사에 고개를 들어요. 맑고 포근한 오후, 두 동료 사이로 조용한 미소가 오갑니다.

결담온담
· 사진첩에 담은 날
함께광장 돌길에서 별담이 도토리를 살짝 굴리고, 봄담은 몸을 낮춰 그 움직임을 따라가요. 도토리가 멈춘 자리에서 두 친구의 시선도 잠시 머뭅니다.

시담 · 함께광장 돌길

도토리가 또르르

함께광장 돌길에서 별담이 도토리를 살짝 굴리고, 봄담은 몸을 낮춰 그 움직임을 따라가요. 도토리가 멈춘 자리에서 두 친구의 시선도 잠시 머뭅니다.

봄담별담
· 사진첩에 담은 날
가을 햇살이 드는 작은 집 현관에서 서리가 천을 펴 들고, 결담은 나무 집게로 한쪽을 고정해요. 두 친구의 시선이 빨랫줄 위에서 잠깐 마주칩니다.

시담 · 마을의 작은 집 현관

빨랫줄에 함께 건 작은 천

가을 햇살이 드는 작은 집 현관에서 서리가 천을 펴 들고, 결담은 나무 집게로 한쪽을 고정해요. 두 친구의 시선이 빨랫줄 위에서 잠깐 마주칩니다.

서리결담
· 사진첩에 담은 날
함께광장 쉼터에서 밤담이 피크닉 천 한쪽을 잡고, 온담이 맞은편을 받쳐 펼쳐요. 천이 고르게 펴지자 두 친구의 시선도 자연스레 마주쳐요.

시담 · 함께광장 쉼터

천을 함께 펴는 오후

함께광장 쉼터에서 밤담이 피크닉 천 한쪽을 잡고, 온담이 맞은편을 받쳐 펼쳐요. 천이 고르게 펴지자 두 친구의 시선도 자연스레 마주쳐요.

밤담온담
· 사진첩에 담은 날
시냇가 돌길에서 봄담이 달팽이를 가리키자 소담과 유나가 걸음을 멈추고 함께 들여다봐요. 유나는 잎을 살짝 들어 시야를 열어 주고, 작은 발견에 세 사람의 오후가 잠깐 머물러요.

시담 · 시냇가 돌길

돌 위의 작은 발견

시냇가 돌길에서 봄담이 달팽이를 가리키자 소담과 유나가 걸음을 멈추고 함께 들여다봐요. 유나는 잎을 살짝 들어 시야를 열어 주고, 작은 발견에 세 사람의 오후가 잠깐 머물러요.

봄담소담유나
· 사진첩에 담은 날
맑고 포근한 가을날, 함께광장 정원에서 소담이 화분을 받쳐 주고 호담이 작은 데이지 곁에 노란 잎을 내려놓아요. 두 친구의 시선이 화분 위에 나란히 머뭅니다.

시담 · 함께광장 정원

화분 곁에 내려앉은 가을잎

맑고 포근한 가을날, 함께광장 정원에서 소담이 화분을 받쳐 주고 호담이 작은 데이지 곁에 노란 잎을 내려놓아요. 두 친구의 시선이 화분 위에 나란히 머뭅니다.

호담소담
· 사진첩에 담은 날
함께광장 정원 길에서 봄담이 든 바람개비가 빙글 돌자, 별담이 한 걸음 다가가 함께 바라봐요. 맑은 가을빛 아래 잠깐 이어진 작은 놀이예요.

시담 · 함께광장 정원

바람을 찾는 작은 바람개비

함께광장 정원 길에서 봄담이 든 바람개비가 빙글 돌자, 별담이 한 걸음 다가가 함께 바라봐요. 맑은 가을빛 아래 잠깐 이어진 작은 놀이예요.

봄담별담
· 사진첩에 담은 날
맑은 가을 오후, 함께광장 정원 그늘에 호담이 잠시 앉아 맑은 물 한 모금을 마셔요. 잎 사이 햇살이 벤치와 돌길에 조용히 번집니다.

시담 · 함께광장

그늘에 잠시 앉아, 호담

맑은 가을 오후, 함께광장 정원 그늘에 호담이 잠시 앉아 맑은 물 한 모금을 마셔요. 잎 사이 햇살이 벤치와 돌길에 조용히 번집니다.

호담
· 사진첩에 담은 날
한글날의 맑은 오후, 유나가 서고 창가 책상에 앉아 연필로 한글 자모를 천천히 적어 봐요. 잠깐 멈춰 종이를 바라보는 사이, 창밖의 가을빛이 책상 위에 머뭅니다.

시담 · 안부 서고

창가에서 한글을 적는 오후

한글날의 맑은 오후, 유나가 서고 창가 책상에 앉아 연필로 한글 자모를 천천히 적어 봐요. 잠깐 멈춰 종이를 바라보는 사이, 창밖의 가을빛이 책상 위에 머뭅니다.

유나
· 사진첩에 담은 날
맑은 가을 한낮, 찻집 정원 그늘에서 달담이 작은 잔을 들어 시원한 물을 한 모금 마셔요. 잎 사이 햇살은 포근하고 바람은 잔잔해요.

시담 · 찻집 정원

그늘 아래 잠깐, 달담

맑은 가을 한낮, 찻집 정원 그늘에서 달담이 작은 잔을 들어 시원한 물을 한 모금 마셔요. 잎 사이 햇살은 포근하고 바람은 잔잔해요.

달담
· 사진첩에 담은 날
이끼 산책길 가장자리, 숲담이 이끼 낀 돌 곁에 내려앉은 노란 잎을 가만히 바라봐요. 발밑으로 가을 햇살이 조용히 번집니다.

여울숲 · 이끼 산책길

숲담이 바라본 노란 잎

이끼 산책길 가장자리, 숲담이 이끼 낀 돌 곁에 내려앉은 노란 잎을 가만히 바라봐요. 발밑으로 가을 햇살이 조용히 번집니다.

숲담
· 사진첩에 담은 날
비가 그친 함께광장 골목에서 로담과 보담이 작은 물웅덩이를 들여다봐요. 노란 잎 하나가 떠 있는 물 위로 두 친구의 얼굴이 나란히 비치고, 떨어진 물방울이 동그란 잔물결을 만들어요.

시담 · 함께광장 골목

물웅덩이에 비친 둘

비가 그친 함께광장 골목에서 로담과 보담이 작은 물웅덩이를 들여다봐요. 노란 잎 하나가 떠 있는 물 위로 두 친구의 얼굴이 나란히 비치고, 떨어진 물방울이 동그란 잔물결을 만들어요.

로담보담
· 사진첩에 담은 날
함께공방 문 앞에서 온담이 가을 낙엽을 빗자루로 살살 모아요. 나무 문턱 옆에 작은 잎 더미가 생겼어요.

시담 · 함께공방

낙엽을 모으는 늦은 오후

함께공방 문 앞에서 온담이 가을 낙엽을 빗자루로 살살 모아요. 나무 문턱 옆에 작은 잎 더미가 생겼어요.

온담
· 사진첩에 담은 날
달맞이 텃밭의 해바라기 곁, 하담이 덩굴 그늘 벤치에 누워 편안히 잠들어 있어요. 로담은 조용히 다가가 진돗개 탈에 작은 꽃과 별을 그려 넣어요. 하담의 느슨한 넥타이도, 로담의 장난스러운 눈빛도 오후 햇살 아래 느긋해집니다.

여울숲 · 달맞이 텃밭

해바라기 그늘의 작은 장난

달맞이 텃밭의 해바라기 곁, 하담이 덩굴 그늘 벤치에 누워 편안히 잠들어 있어요. 로담은 조용히 다가가 진돗개 탈에 작은 꽃과 별을 그려 넣어요. 하담의 느슨한 넥타이도, 로담의 장난스러운 눈빛도 오후 햇살 아래 느긋해집니다.

하담로담
· 사진첩에 담은 날
함께광장의 바구니에는 빨간 사과와 노란 사과가 나란히 담겨 있어요. 결담이 한 알을 살펴보는 동안 소담은 다른 빛깔의 사과를 가리켜요.

시담 · 함께광장

사과를 고르는 오후

함께광장의 바구니에는 빨간 사과와 노란 사과가 나란히 담겨 있어요. 결담이 한 알을 살펴보는 동안 소담은 다른 빛깔의 사과를 가리켜요.

소담결담
· 사진첩에 담은 날
강빛 선착장 차양 아래, 밤담이 빈 배편 가방을 천천히 접어요. 작업대의 등불 곁에서 찻잔의 온기도 조금씩 식어 갑니다.

시담 · 강빛 선착장

가방을 접는 밤

강빛 선착장 차양 아래, 밤담이 빈 배편 가방을 천천히 접어요. 작업대의 등불 곁에서 찻잔의 온기도 조금씩 식어 갑니다.

밤담
· 사진첩에 담은 날
하담이 노트북으로 마을의 불편한 곳을 고치는 동안, 봄담과 빛담은 옆에서 조용히 화면을 구경해요. 문 뒤의 별담은 하담을 인간으로 의심하며 몰래 살펴봐요. 자기와 닮은 누런 얼굴과 뾰족한 귀가 더 눈에 들어오는데, 봉제선과 지퍼, 털 없는 손은 어쩐지 수상하거든요. 아직 확신은 없어 혼자 귀만 쫑긋해요.

시담 · 마을 작업방

조용한 구경꾼들

하담이 노트북으로 마을의 불편한 곳을 고치는 동안, 봄담과 빛담은 옆에서 조용히 화면을 구경해요. 문 뒤의 별담은 하담을 인간으로 의심하며 몰래 살펴봐요. 자기와 닮은 누런 얼굴과 뾰족한 귀가 더 눈에 들어오는데, 봉제선과 지퍼, 털 없는 손은 어쩐지 수상하거든요. 아직 확신은 없어 혼자 귀만 쫑긋해요.

하담봄담빛담별담
· 사진첩에 담은 날
빵집 창가의 작은 화분에 서리가 물을 주고, 봄담은 떨어진 잎을 모아요. 아침 햇살이 두 친구 사이로 들어와요.

시담 · 첫반죽 빵집

창가에 물을 주는 아침

빵집 창가의 작은 화분에 서리가 물을 주고, 봄담은 떨어진 잎을 모아요. 아침 햇살이 두 친구 사이로 들어와요.

봄담서리
· 사진첩에 담은 날
모아가 건넨 봉투를 별담이 조심히 받아요. 우체국 문 앞에서 잠깐 나눈 이야기에 오후가 조금 길어져요.

시담 · 우체국

편지 한 통을 건네는 오후

모아가 건넨 봉투를 별담이 조심히 받아요. 우체국 문 앞에서 잠깐 나눈 이야기에 오후가 조금 길어져요.

별담모아
· 사진첩에 담은 날
달담과 빛담이 강변 벤치에 나란히 앉아 쉬어요. 따뜻한 잔 두 개 곁으로 저녁 물빛이 천천히 흐릅니다.

시담 · 강변

하루를 접어 두는 저녁

달담과 빛담이 강변 벤치에 나란히 앉아 쉬어요. 따뜻한 잔 두 개 곁으로 저녁 물빛이 천천히 흐릅니다.

달담빛담
· 사진첩에 담은 날
함께광장의 작은 무대에서 서리·모아·유나가 노래하고 춤춰요. 동물 이웃들은 박수를 보내고, 옆 건물 위층에서는 그 순간을 한 장에 담아요.

시담 · 함께광장

난간 너머로 들려온 노래

함께광장의 작은 무대에서 서리·모아·유나가 노래하고 춤춰요. 동물 이웃들은 박수를 보내고, 옆 건물 위층에서는 그 순간을 한 장에 담아요.

서리모아유나동물 이웃들
· 사진첩에 담은 날
숲담은 길가의 풀을 천천히 살피고, 서리는 곁에 앉아 작은 잎의 모양을 수첩에 그려요. 아침 산책이 조금 길어졌어요.

시담 · 이끼 산책길

풀 이름을 묻는 아침

숲담은 길가의 풀을 천천히 살피고, 서리는 곁에 앉아 작은 잎의 모양을 수첩에 그려요. 아침 산책이 조금 길어졌어요.

숲담서리
· 사진첩에 담은 날
결담은 천 조각의 가장자리를 살피고, 온담은 작은 나무 장난감을 손질해요. 서로 다른 일을 해도 같은 작업대는 편안해요.

시담 · 함께공방

고쳐 쓰는 오후

결담은 천 조각의 가장자리를 살피고, 온담은 작은 나무 장난감을 손질해요. 서로 다른 일을 해도 같은 작업대는 편안해요.

결담온담
· 사진첩에 담은 날
달담은 펼친 책을 읽어 주고, 빛담은 옆에서 그림이 있는 쪽을 오래 바라봐요. 책갈피는 잠깐 잊어버렸어요.

시담 · 안부 서고

책갈피를 찾다가

달담은 펼친 책을 읽어 주고, 빛담은 옆에서 그림이 있는 쪽을 오래 바라봐요. 책갈피는 잠깐 잊어버렸어요.

달담빛담
· 사진첩에 담은 날
찻집 창밖으로 비가 내려요. 호담과 유나는 각자의 찻잔 앞에 앉아, 오늘은 조금 천천히 돌아가기로 해요.

시담 · 안부 찻집

비가 그칠 때까지

찻집 창밖으로 비가 내려요. 호담과 유나는 각자의 찻잔 앞에 앉아, 오늘은 조금 천천히 돌아가기로 해요.

호담유나
· 사진첩에 담은 날
첫반죽 빵집에서 봄담은 갓 구운 빵을 꺼내고, 소담은 바구니를 챙겨요. 모아는 포장 끈을 묶으며 곁에서 웃어요.

시담 · 첫반죽 빵집

빵 냄새가 머무는 오후

첫반죽 빵집에서 봄담은 갓 구운 빵을 꺼내고, 소담은 바구니를 챙겨요. 모아는 포장 끈을 묶으며 곁에서 웃어요.

봄담소담모아
· 사진첩에 담은 날
강빛 선착장에 앉은 밤담, 편지를 살피는 별담, 잠시 수첩을 덮은 유나. 저녁 강바람을 함께 맞는 작은 순간이에요.

시담 · 강빛 선착장

배를 기다리는 저녁

강빛 선착장에 앉은 밤담, 편지를 살피는 별담, 잠시 수첩을 덮은 유나. 저녁 강바람을 함께 맞는 작은 순간이에요.

밤담별담유나
· 사진첩에 담은 날
동물 이웃 열 명과 서리·모아·유나, 로담·보담까지 열다섯 친구가 함께 건네는 인사. 오래 간직하고 싶은 세로 환영 그림이에요.

시담 · 함께광장

시담마을에 어서오세요.

동물 이웃 열 명과 서리·모아·유나, 로담·보담까지 열다섯 친구가 함께 건네는 인사. 오래 간직하고 싶은 세로 환영 그림이에요.

마을의 열다섯 친구로담보담
· 사진첩에 담은 날
호담부터 빛담까지 열 이웃과 인간 친구 서리·모아·유나, 수첩을 든 로담과 난간에 앉은 보담까지. 마을 풍경을 뒤로하고 열다섯 친구가 함께 모인 단체 그림이에요.

시담 · 함께광장

함께광장에서 만난 우리

호담부터 빛담까지 열 이웃과 인간 친구 서리·모아·유나, 수첩을 든 로담과 난간에 앉은 보담까지. 마을 풍경을 뒤로하고 열다섯 친구가 함께 모인 단체 그림이에요.

마을의 열다섯 친구로담보담
· 사진첩에 담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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