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담의 이야기 · 1화
로담과 보담의 작은 실랑이, 그리고 시담마을로 향하는 하루.
로담보담
장면과 대사 펼쳐 읽기
- 하늘에 떠 있는 유리 고래
- 고래를 향해 다가가는 시점
- 창 너머로 보이는 공중 정원 보담: 나 지금 바빠.
- 소파에 누워 있는 보담과 곁에 선 로담 로담: 누워 있잖아. 보담: 응. 쉬느라.
- 소파 곁에서 보담에게 말을 거는 로담 로담: 딱 한 바퀴만! 누워 있는 건 갔다 와서도 하잖아.
- 턱을 괴고 로담의 말을 듣는 보담 보담: 지금도 할 수 있는데.
- 손바닥을 펼치며 설명하는 로담 로담: 마을에도 편한 자리 있어! 내가 찾아줄게. 보담: 앉는 거 말고. 눕는 거. 까마귀로는 힘들어.
- 소파 발치에서 보담을 향해 말하는 로담 로담: 그럼 나만 돌아다닐게. 보담은 쉬고 있어!
- 거절을 듣고 시무룩해진 로담 보담: 그럼 여기서 쉬면 되겠네. 로담: …같이 가자는 얘기였는데.
- 가방에서 수첩을 꺼내는 로담, 멀리 누운 보담 로담: 알았어. 나 간다! 재밌어도 안 부른다? 보담: 길 보면서 가. 수첩만 보지 말고.
- 이동진에 앉아 수첩을 보는 로담 보담: 간다며. 수첩은 가서 봐. 로담: 알았어, 지금 간다!
- 인간 모습으로 이동진에 올라서는 로담 로담: 진짜 간다! 보담: 응. 간다는 말만 세 번째야.
- 갈색 신발이 전송 빛에 들어가며 윤곽이 풀리기 시작하는 모습
- 몸을 감싸는 황금빛 너머로 은은한 숲이 보이는 로담의 도착 장면 로담: 오늘도 시담마을에서 즐거운 하루!